[골프] 몽고메리 6승째...유럽 최다승 타이..월드매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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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몽고메리(36)가 유럽골프투어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몽고메리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웬트워스GC(파72)에서 열린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대회 결승전에서 마크 오메라를 2홀 남기고 3홀차로
꺾어 우승했다.
시즌6승으로 유럽골프투어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이다.
지금까지 유럽투어에서 시즌6승을 올린 선수는 스페인의 세베 바예스테로스
(86년)와 영국의 닉 팔도(92년) 등 2명 뿐이었다.
몽고메리는 36홀플레이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지난해 챔프 오메라를 맞아
첫 홀부터 리드하기 시작, 한때 5홀을 앞서는 등 시종 우위를 지켜 낙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오메라에게 4홀 남기고 5홀차로 패배했던
승부를 설욕한 셈이다.
몽고메리는 이 대회에 8번 도전한 끝에 처음 승리했으며 닉팔도(92) 이후
7년만에 영국인으로 처음 우승했다.
우승상금 22만달러를 추가해 7년 연속 유럽투어 상금왕타이틀 획득을 눈앞에
두게 됐다.
올시즌 남은 유럽투어 2개대회에서 그가 다시 우승, 최다승 신기록을
세울지 궁금하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
몽고메리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웬트워스GC(파72)에서 열린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대회 결승전에서 마크 오메라를 2홀 남기고 3홀차로
꺾어 우승했다.
시즌6승으로 유럽골프투어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이다.
지금까지 유럽투어에서 시즌6승을 올린 선수는 스페인의 세베 바예스테로스
(86년)와 영국의 닉 팔도(92년) 등 2명 뿐이었다.
몽고메리는 36홀플레이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지난해 챔프 오메라를 맞아
첫 홀부터 리드하기 시작, 한때 5홀을 앞서는 등 시종 우위를 지켜 낙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오메라에게 4홀 남기고 5홀차로 패배했던
승부를 설욕한 셈이다.
몽고메리는 이 대회에 8번 도전한 끝에 처음 승리했으며 닉팔도(92) 이후
7년만에 영국인으로 처음 우승했다.
우승상금 22만달러를 추가해 7년 연속 유럽투어 상금왕타이틀 획득을 눈앞에
두게 됐다.
올시즌 남은 유럽투어 2개대회에서 그가 다시 우승, 최다승 신기록을
세울지 궁금하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