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대표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는 회원사 기획실장 회의를
처음으로 열고 대표간사에 손원일 엘칸토 감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견련은 회원사 기획실장 회의를 정례화해 연합회의 실무운영위원회
기능을 맡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 기획실장들은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불리한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또 중견기업에 대한 법적 개념을 정립하고 세제 금융상의 적절한
지원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이밖에 회원사간 전략적 제휴나 공동 투자사업을 적극 개발키로 했다.

(02)773-4017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