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난 83년 이후 출원된 이동전화기의 특허 및 실용신안 내용을
분석한 "이동전화기 특허지도(PM)"을 발간, 무료로 나눠준다고 22일 밝혔다.

3백 페이지 분량의 이 PM은 케이스 안테나 디스플레이(표시부)
전력제어기술 등 9개 구성요소 및 기업별로 출원 동향과 기술발전 흐름,
대표적인 특허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따라서 기업과 연구소에서는 개발과제를 선정할 때 중복투자를 막을 수
있으며 특허권 침해도 예방할 수 있다.

특허청은 내년부터 전 산업분야에 걸쳐 PM을 제작, 관련 업체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042)481-5707

<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