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문대 2000학년 입학정원 29만7천8백75명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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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2일 전국 1백61개 전문대의 2000학년도 입학정원을 99학년도보다
3천6백25명 늘어난 29만7천8백75명으로 확정,발표했다.
이같은 증원 규모는 99학년도 1만5천6백20명을 비롯 최근 3년간 평균
증가인원 2만여명에 비해 훨씬 줄어든 것이다.
앞으로 고교생 감소로 지원자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증원을 최대한
억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0학년도 전문대 입시는 복수지원자를 감안할 경우 연인원
1백20만명 이상이 원서를 낼 것으로 예상돼 경쟁률은 4대 1이 넘어설
전망이다.
대학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16개대 가운데 익산대(80명) 천안공업
(80명) 청주과학(80명)등 6개대가 3백90명을 증원했다.
사립대는 1백45개대 가운데 경기공업(4백명) 부산예술(2백80명) 등
41개대가 6천3백5명을 늘렸다.
반면 여수공업(2백40명) 우송공업(2백명) 전남과학(2백명) 문경대
(1백80명) 성덕대(1백70명) 등 17개대는 대학 자체 구조조정을 위해
2천6백80명을 감축했다.
입학정원이 3천명(수도권은 2천5백명) 이상인 한양여대 명지전문 등
25개대와 지난해 증원을 해놓고 교원과 교사 확보율을 채우지 못한 17개대,
행정제재를 받은 대학 등은 모두 동결됐다.
교육부 노승회 전문대 지원과장은 "김치식품과학 도자기공예 등 특성화된
전공과 건강 레저 디자인 만화 첨단기술학과 등을 위주로 증원을 허용했다"
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k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
3천6백25명 늘어난 29만7천8백75명으로 확정,발표했다.
이같은 증원 규모는 99학년도 1만5천6백20명을 비롯 최근 3년간 평균
증가인원 2만여명에 비해 훨씬 줄어든 것이다.
앞으로 고교생 감소로 지원자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증원을 최대한
억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0학년도 전문대 입시는 복수지원자를 감안할 경우 연인원
1백20만명 이상이 원서를 낼 것으로 예상돼 경쟁률은 4대 1이 넘어설
전망이다.
대학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16개대 가운데 익산대(80명) 천안공업
(80명) 청주과학(80명)등 6개대가 3백90명을 증원했다.
사립대는 1백45개대 가운데 경기공업(4백명) 부산예술(2백80명) 등
41개대가 6천3백5명을 늘렸다.
반면 여수공업(2백40명) 우송공업(2백명) 전남과학(2백명) 문경대
(1백80명) 성덕대(1백70명) 등 17개대는 대학 자체 구조조정을 위해
2천6백80명을 감축했다.
입학정원이 3천명(수도권은 2천5백명) 이상인 한양여대 명지전문 등
25개대와 지난해 증원을 해놓고 교원과 교사 확보율을 채우지 못한 17개대,
행정제재를 받은 대학 등은 모두 동결됐다.
교육부 노승회 전문대 지원과장은 "김치식품과학 도자기공예 등 특성화된
전공과 건강 레저 디자인 만화 첨단기술학과 등을 위주로 증원을 허용했다"
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k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