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창원공장 1인당 생산성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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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창원공장이 1인당 생산성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차지했다.
22일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속 조사기관인 EIU에 따르면
지난해 각국 자동차업체들의 공장별 1인당 생산성을 조사한 결과 대우자동차
창원공장이 1백65대로 97년 1위였던 일본 미츠비시자동차의 미즈시마 제작소
(1백63대)를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3위는 1백59대를 생산한 일본 스즈키 자동차의 고세이공장에 돌아갔다.
상위 10위까지는 일본 공장들이 독점했으며 닛산 자동차의 영국 선더랜드
공장은 1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포드자동차의 애틀랜타 공장(84대)이 19위를 차지, 구미메이커가
운영하는 공장중에는 가장 높았다.
EIU는 "대우자동차는 소형차와 경자동차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일본 공장들은 자동화 도입으로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 조일훈 기자 ji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
22일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속 조사기관인 EIU에 따르면
지난해 각국 자동차업체들의 공장별 1인당 생산성을 조사한 결과 대우자동차
창원공장이 1백65대로 97년 1위였던 일본 미츠비시자동차의 미즈시마 제작소
(1백63대)를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3위는 1백59대를 생산한 일본 스즈키 자동차의 고세이공장에 돌아갔다.
상위 10위까지는 일본 공장들이 독점했으며 닛산 자동차의 영국 선더랜드
공장은 1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포드자동차의 애틀랜타 공장(84대)이 19위를 차지, 구미메이커가
운영하는 공장중에는 가장 높았다.
EIU는 "대우자동차는 소형차와 경자동차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일본 공장들은 자동화 도입으로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 조일훈 기자 ji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