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컴퓨터 유통매장과 인터넷 PC게임방을 통합한 복합
컴퓨터매장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글과컴퓨터는 자회사인 한소프트네트를 통해 교육.사무용
프로그램과 게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SW)와 컴퓨터 하드웨어를 함께
판매하는 웹스테이션 매장을 개설키로 했다.

이 매장은 인터넷 PC게임방 공간도 함께 갖추기로 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지오이네트 대신전자통신등 SW 공급업체와 계약을 맺고
총판 역할을 하며 삼성전자 LG-IBM의 PC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00년 8월 말까지 전국에 지점 5백곳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규 창업자와 기존 PC방 운영자 구분없이 가입받을 예정이며 매장 규모는
30~80평으로 예정하고 있다.

(02)3450-5311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