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대학생 마당) 주식투자 손익 모두 자신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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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른바 "파이낸스사태"가 전국적으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많은
고객이 피해를 입었다.
사회적으로 적지않은 문제점도 노출시켰다.
그런가하면 주가가 곤두박질할 때마다 투자자들이 증권사 객장의 유리창을
부수거나 집기들을 집어 던지는 일은 이제 뉴스도 되지 않는다.
이런 사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투자는 글자 그대로 "자신의 책임과 판단으로"하게 된다.
신문 보도를 보면 사고를 낸 일부 파이낸스사는 이자를 한달에 40%까지
준다며 고객들의 돈을 끌어 모았다.
이렇듯 "상식과 동떨어진" 약속을 하는 데도 돈을 맡긴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만약 파이낸스로 인해 손해를 본 고객들에게 정부가 원리금을 보장해 준다면
외국의 누가 우리나라를 믿고 투자하겠는가.
주식에 투자하는대로 모두가 큰 이득을 본다면 증시에 뛰어들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주가가 오르면 "정상"이고 떨어지면 "비정상"이라 생각하는 것은 경제상식에
어긋난 것이다.
파탄직전의 우리나라 경제가 IMF의 구제금융덕에 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 불과 2년도 되지 않았다.
우리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다.
가계건 기업이건 국가건 경제주체들 행위의 종국적 책임은 그 주체들에게
귀속되는 것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위험이 따른다는 것은 경제상식이다.
뜻한대로 되지 않으면 정부가 해결해 주리라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경제에도 상식이 있음을 다시 인식하면서 새 밀레니엄을 맞이했으면 한다.
이승한 < 홍익대 무역학과 95학번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
고객이 피해를 입었다.
사회적으로 적지않은 문제점도 노출시켰다.
그런가하면 주가가 곤두박질할 때마다 투자자들이 증권사 객장의 유리창을
부수거나 집기들을 집어 던지는 일은 이제 뉴스도 되지 않는다.
이런 사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투자는 글자 그대로 "자신의 책임과 판단으로"하게 된다.
신문 보도를 보면 사고를 낸 일부 파이낸스사는 이자를 한달에 40%까지
준다며 고객들의 돈을 끌어 모았다.
이렇듯 "상식과 동떨어진" 약속을 하는 데도 돈을 맡긴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만약 파이낸스로 인해 손해를 본 고객들에게 정부가 원리금을 보장해 준다면
외국의 누가 우리나라를 믿고 투자하겠는가.
주식에 투자하는대로 모두가 큰 이득을 본다면 증시에 뛰어들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주가가 오르면 "정상"이고 떨어지면 "비정상"이라 생각하는 것은 경제상식에
어긋난 것이다.
파탄직전의 우리나라 경제가 IMF의 구제금융덕에 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 불과 2년도 되지 않았다.
우리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다.
가계건 기업이건 국가건 경제주체들 행위의 종국적 책임은 그 주체들에게
귀속되는 것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위험이 따른다는 것은 경제상식이다.
뜻한대로 되지 않으면 정부가 해결해 주리라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경제에도 상식이 있음을 다시 인식하면서 새 밀레니엄을 맞이했으면 한다.
이승한 < 홍익대 무역학과 95학번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