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어머니들의 자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꿈이
있는사람들) 첫권이 출간됐다.

피아니스트 신수정씨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씨, 국악인 김성녀씨,
연극배우 박정자씨, 무용가 조흥동씨, 영화감독 정지영씨, 가수 설운도씨의
어머니 등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은 인물들이 주인공이다.

전쟁 때 피아노만 갖고 피난길에 오르고 시장에서 행상을 하며 자식을 키운
과정들이 적혀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