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이엔씨(대표 이준욱)는 미국 마이크로디스플레이사와 차세대 개인용
디스플레이 장치에 적용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패널을 공동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또 계열사인 대양창업투자와 함께 정보통신 및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디스플레이사에 6백만달러(지분률 16%)를 투자키로 하는 조인식을
이날 함께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휴를 통해 디스플레이사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패널을 개발.공급하고
대양이엔씨는 이 패널을 채용한 휴대용 디스플레이장치(HMD)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된다.

마이크디스플레이는 성능 색 재현성 면에서 기존의 초박형 액정화면
(TFT-LCD)보다 우수한 차세대 제품이라고 대양이엔씨측은 설명했다.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