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9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왕상은 협성해운 회장과 오기문 사회복지시설 대조구국원
원장이 각각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수상했다.

또 이강일 나사렛 병원장에게 박애장 금장, 홀트아동복지회 임원인
정연숙씨에게 박애장 은장, 송광자 대한적십자사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에게
봉사장 은장이 각각 수여됐다.

이밖에 지난 5월 국제적십자위원회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로
선정한 하영수 이화여대 간호과학대교수와 박경자 소록도병원 간호과장에게
나이팅게일 기장이 전달됐다.

< 김동민 기자 gmkd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