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호주 퍼스에서 열린 비자카드 이사회에서 비자카드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조흥은행은 그동안 비씨카드 중심으로 카드업무를 해왔으나 충북 및
강원은행과 합병함으로써 비자카드 업무를 인수하게 돼 영업망이 더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은 비씨카드와 조흥비자카드 업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신용카드 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