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50개국 1천7백2점의 디자인작품이 출품된 "99 LG전자
국제디자인공모전" 시상식과 입상작 전시회를 27일 예술의 전당에서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선 홍콩 디자인넥스트사 소속 디자이너인 패트릭 휘씨의
"E-Light"가 1만5천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금상과 은상은 서울산업대학교에 재학중인 이해상씨의 ''위빙''(Weaving),
한국 국제산업디자인대학원 김경민씨의 ''듀 폰''(Dew Phone)에 각각 돌아갔다.

출품작은 내달 2일까지 전시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