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원(대표 한종억)은 버티컬 블라인드 세척기계를 개발, "미라클
블라인드"란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의 세척기계는 초음파 진동이 미생물 세제의 세척력을 증가시켜
때와 먼지를 제거하는 원리로 외국산에 비해 성능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수입 세척기에 비해 가격이 4분의1 정도여서 8백50만원 정도면 기기를
구입해 사업화할 수 있다는 것.

세척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제 또한 미국 샤인어블라인드사의
무공해 천연 미생물 전용세제로 일반 세제로 세척할 경우 생기기 쉬운 탈색.
변형의 우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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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