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 등 대우그룹 주요 5개사의 자산실사 결과 자산은 41조1천여억원,
부채는 63조1천억원으로 채권손실률은 평균 35%로 나타났다.

(주)대우가 55%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채권단은 이같은 채권손실률을 감안해 계열사별로 워크아웃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금융기관의 손실이 채권손실률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기관의 "손실률"은 대우계열사를 회생시키기 위해 금융기관이 대우
그룹의 채무중 얼마를 손실부담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