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메이커인 대영산업(대표 육종영)은 간단히 접고 펼 수 있는 Y형
프레임의 "폴딩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전거는 고강도 사각 프레임과 24단 오토기어를 달아 내구성이
뛰어나고 앞파워브레이크 및 뒷밴드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부 충격시 기어를 보호해주는 기어보호대를 부착했고 원터치로 핸들분리
및 안장 상하조정이 가능하다.

또 알루미늄 휠과 미끄럼 방지용 산악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바앤드를 달아
승차감이 좋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어린이 놀이용 자전거 "스카이 스쿠터"도 처음으로 개발했다.

자전거보다 운동량이 많도록 만들어져 초등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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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