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8일 다음달중 서울지역 동시분양분 2천5백48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아파트 4만3천8백41가구가 공급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 공급량 4만5천2백14가구 보다 1천3백73가구(3.03%) 줄어든
것이다.

11월 공급예정 아파트 가운데 대형업체 물량은 2만5천6백26가구, 중소형
업체 물량은 9천6백49가구로 전월보다 각각 1.8%, 25.6%씩 증가했다.

반면 주택공사 공급물량은 8천5백66가구로 10월에 비해 30.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2천5백48가구, 인천 3백65가구, 경기
2만6백52가구등 모두 2만3천5백65가구(전체의 53.7%)가 분양된다.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에선 부산 3천8백54가구, 대구 2천4백22가구, 광주
1천40가구, 대전 1천9백83가구, 울산 1천5백10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나머지 지역에선 경남이 2천3백19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전북
2천56가구 <>전남 2천45가구 <>강원 1천2백62가구 <>충남 8백23가구 <>경북
6백16가구 <>제주 3백46가구 순이다.

충북은 분양물량이 없다.

<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