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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링크, 파장분할다중 모뎀장비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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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통신 장비제조업체인 웰링크는 광케이블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도
    데이터의 전송속도와 용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파장분할다중(WDM) 모뎀
    장비를 국산화했다고 29일 밝혔다.

    WDM은 하나의 광케이블에 여러개의 파장을 갖는 디지털 신호를 동시에
    전송해 속도와 용량을 확장시키는 기술이다.

    이번에 웰링크가 개발한 WDM모뎀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34Mbps에 달한다.

    또 추가로 광케이블을 설치하지 않고도 모뎀장비 증설만으로 전송용량을
    확대할 수 있어 경제성을 높인 시스템이다.

    웰링크는 이번 WDM 모뎀이 아직 국내에서는 개발되지 않은 중소용량 장비로
    가격이 저렴해 두루넷 드림라인 등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사업자나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신동환 사장은 "WDM장비의 국내 시장규모는 올해 2백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웰링크는 이 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02)571-6045.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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