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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과 전망] 반등.상승장 이런 종목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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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가 급등에다 대우사태가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주가가 이틀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단순한 반등이라는 시각과 재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는 시각이 맞서고 있다

    어찌됐던 오랜만에 큰폭으로 올랐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마음은 밝기만 하
    다.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뚫린 기분이다.

    하지만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지 대부분 고민하고 있다.

    급등세를 보인다고 무작정 달려들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 대개 세가지 유형의 종목에 관심을 둬야한다고 조언한
    다.

    고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 종목, 상승바람을 빨리 탄 종목, 실적등
    내재가치는 좋은데 장의 침체로 덩달아 떨어진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
    이다.

    이런 종목들이 반등장이나 재상승장에서 가장 발빠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라
    고 한다.

    <>고점에 비해 덜 내린 종목 = 대우사태가 시작된 지난 7월19일부터 이달
    28일 현재까지 싯가총액 상위 50개사의 고점대비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포
    철 LG화학 한화석유화학 하이트맥주 호남석유화학이 고점에 비해 10% 미만
    의 하락률을 보였다.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한 종목이다.

    포철은 7.7%, LG화학은 6.3%, 한화석유화학 2.7%, 하이트맥주 0.5% 호남석
    유화학 6.1%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다른 종목들이 대부분 20~30%씩, 최대 50% 이상씩 하락한 것과 비교된다.

    한편 삼성전자 삼성전기 데이콤 LG정보통신 LG증권 삼보컴퓨터 동원증권등
    7개 종목은 대우사태에 따른 조정기간동안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2.5%, 데이콤 4.5%, LG정보통신 7.0%, 삼보컴퓨터 30.4%,
    동원증권이 21.8%나 올랐다.

    <>상승바람을 빨리 탄 종목 = 싯가총액 상위 50개사중 종합주가지수가 저점
    을 기록한 지난 5일이후 28일 현재까지 다른 종목보다 상승기회를 빨리 잡은
    종목은 삼성전자 한국통신 포철 SK텔레콤 국민은행 기아자동차 외환은행
    데이콤 삼성물산 주택은행 신한은행 LG정보통신 삼성증권 현대증권 LG증권
    삼성화재 쌍용정유 삼보컴퓨터 제일제당 하나은행 동원증권 대한항공 하이트
    맥주 한미은행 LG전선 대신증권등 26개 종목이다.

    이중 국민은행(21.2%) 데이콤(23.8%) 삼성물산(15.2%) 주택은행(32.0%)
    LG증권(19.0%) 쌍용정유(21.1%) 삼보컴퓨터(19.7%) 하나은행(16.7%)
    동원증권(25.0%) LG전선(11.2%)은 상승률이 10%를 웃돌았다.

    <>전망 =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침체장에서도 하락률이 낮은 종목이나 일찍
    깨어나는 종목들은 그만큼 실적이 뒷받침이 되는등 내재가치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종목들"이라며 "주가가 전환점을 맞을 때 이런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
    에 나서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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