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이캐릭터 농산물에 부착 .. 자자체 상표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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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징 캐릭터를 농특산물의 공동 상표와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나왔다.
전북 남원시는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과 디자인회사인 문화환경(대표
강우현)이 공동 개발한 지역 캐릭터 "춘향이"를 남원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의 포장과 상표에 사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남원에서 나오는 쌀 배 포도 방울토마토 마늘 양파
느타리버섯 등 농특산물의 포장엔 공동 브랜드로 "춘향골"이란 로고와
"춘향이" 응용 캐릭터가 붙게 된다.
KIDP와 문화환경은 이를 위해 모두 16개 종류 1백1개 품목에 대해 다양한
포장디자인을 완성했다.
남원시는 토산품에 대한 진품시비를 없애고 값싼 중국산과 차별화하기 위해
누가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춘향이 캐릭터를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에 활용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원시는 지역 농특산물에 통합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사용함으로써 상품
이미지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의 춘향이 캐릭터는 이미 볼펜 시계 머그컵 티셔츠 등 15개 종류의
상품에 붙어 제작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월 남원 춘향제 행사기간엔 이 캐릭터 상품이 7천만원어치가량
팔리기도 했다.
KIDP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상징캐릭터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포장디자인에 활용토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708-2075
<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일자 ).
지방자치단체가 나왔다.
전북 남원시는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과 디자인회사인 문화환경(대표
강우현)이 공동 개발한 지역 캐릭터 "춘향이"를 남원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의 포장과 상표에 사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남원에서 나오는 쌀 배 포도 방울토마토 마늘 양파
느타리버섯 등 농특산물의 포장엔 공동 브랜드로 "춘향골"이란 로고와
"춘향이" 응용 캐릭터가 붙게 된다.
KIDP와 문화환경은 이를 위해 모두 16개 종류 1백1개 품목에 대해 다양한
포장디자인을 완성했다.
남원시는 토산품에 대한 진품시비를 없애고 값싼 중국산과 차별화하기 위해
누가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춘향이 캐릭터를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에 활용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원시는 지역 농특산물에 통합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사용함으로써 상품
이미지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의 춘향이 캐릭터는 이미 볼펜 시계 머그컵 티셔츠 등 15개 종류의
상품에 붙어 제작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월 남원 춘향제 행사기간엔 이 캐릭터 상품이 7천만원어치가량
팔리기도 했다.
KIDP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상징캐릭터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포장디자인에 활용토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708-2075
<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