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서울시립대와 함께 홍은동 유진상가를 "신지식산업센터"
로 조성,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입주 희망업체를 모집키로 했다.

신지식산업센터는 모두 1천5백여평 규모로 모두 30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정보통신교육원 다목적홀 기업인사랑방 세미나실 경영.기술지원실
제품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경영지원실에는 시립대 교수가 상주, 제품개발에서 경영 마케팅까지
지원해준다.

입주대상은 전자 정보통신 생명공학 소프트웨어 신소재 애니메이션 패션
등 고부가가치 창출형 중소기업이나 예비창업자다.

임대료는 평당 월5천~5천5백원이며 입주 보증금은 평당 1만원, 월 관리비는
1만원.

입주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구청 지역경제과(330-1365)로
접수하면 된다.

<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