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 신주와 구주의 병합을 앞두고 터보테크 1신주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터보테크는 수치제어(CNC)콘트콜러, 휴대폰용 인쇄회로기판(PCB)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여 올해중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는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굿모닝증권은 2일 신규 추천종목으로 신주와의 가격차가 큰 터보테크
1신주를 선정했다.

신.구주가 병합되면 구주보다 10%(1천7백원) 싼 가격차에 대한 이익도 낼수
있기 때문이다.

굿모닝증권은 또 "신주가격은 구주가격을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터보테크의 경우 성장성이 높아 신주의 투자메리트는 다른 신주보다 높은 편"
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은 "영업수익의 증가로 연말까지 최고 90억원의 사내유보금이 마련될
전망이며 이 경우 이 회사가 추진중인 3차원 입체영상 조각시스템과 인터넷
사업은 더욱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