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이사장 김봉구)은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99국제 계측기기 및 자동화 박람회"에서 4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39개국 1천2백51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은 정엔지니어링
코닉스 등 11개 업체가 출품했다.

한편 조합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99 서울국제
계측제어기기전"을 개최한다.

조합 관계자는 독일 박람회에 나온 바이어들이 대부분 서울 전시회에도
참가, 연말까지 1백50만달러의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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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