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불법 복제된 신용카드가 해외에서 사용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에이스(ACE)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위조된 신용카드가 가맹점 등에서
사용될 경우 본사 전산망과 연결돼 즉각 적발해 내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스템 가동으로 위조카드로 인한 사고 예방이
가능해지고 회원 보호와 외화 자산의 해외유출 방지 효과도 거둘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