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듀라셀사우스아프리카사에 수출할
망간전지 생산설비 제작을 끝내고 최근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설비는 작년 11월 계약을 체결한 생산설비로 6백만달러 규모다.

분당 6백개 이상의 망간전지를 생산한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에도 중국의 난푸전지창에 알칼리전지 생산설비를
3백40만달러에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도 인도 및 중국지역 전지회사들과 2천5백만달러 전지 생산설비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로케트전기는 니켈수소전지 등 2차전지 생산설비도 해외에 적극 수출할
계획이다.

<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