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전동차 운행중단기간 15일까지 연장...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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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당산철교 재개통이 내달초로 앞당겨짐에 따라 6호선 환승통로
연결 등 마무리 공사를 위해 2호선 합정역의 전동차 운행중단 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합정역은 당산철교 재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운행을 중단,
회차시설 철거와 각종 설비 연결공사 등을 해왔으며 오는 6일 전동차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었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합정역이 운행되는 16일부터 당산철교가 재개통될
때까지 열차가 당산철교를 통과해 순환운행하나 승객을 태울 수는 없으며
시운전으로 인해 지연운행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철교는 지난 96년 12월 철거된뒤 34개월여간의 공사를 통해
내진설계가 이뤄진 1등급 교량으로 다시 건설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
연결 등 마무리 공사를 위해 2호선 합정역의 전동차 운행중단 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합정역은 당산철교 재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운행을 중단,
회차시설 철거와 각종 설비 연결공사 등을 해왔으며 오는 6일 전동차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었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합정역이 운행되는 16일부터 당산철교가 재개통될
때까지 열차가 당산철교를 통과해 순환운행하나 승객을 태울 수는 없으며
시운전으로 인해 지연운행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철교는 지난 96년 12월 철거된뒤 34개월여간의 공사를 통해
내진설계가 이뤄진 1등급 교량으로 다시 건설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