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3개사 민영화/2개사 청산..내년까지 4656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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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3일 김제개발공사 등 5개 지방공기업을 내년말까지 청산
시키거나 민영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민영화 대상은 안성축산진흥공사와 철원농특산물공사 경강종합관광개발공사
이며 김제개발공사와 금강도선공사는 청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방공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이달초까지 직원 4천3백45명을
줄인데 이어 내년말까지 추가로 인원을 조정, 이미 줄인 인원을 포함해 모두
4천6백56명을 감축키로 했다.
행자부는 올들어 9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광주교통관리공사와 광주체육시설관리공단 광주도시개발공사는 통폐합
했으며 문경도시개발공사와 고창화훼생산유통공사는 청산, 이천 마산
군산의료원은 민간위탁, 광주종합개발공사는 인가를 취소했다.
또 80개 지방공기업의 유사중복기구 통폐합을 통해 9처 44부 1백77과를
없앴다.
행자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공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이행실태를 점검해
구조조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연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때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광현 기자 kk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
시키거나 민영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민영화 대상은 안성축산진흥공사와 철원농특산물공사 경강종합관광개발공사
이며 김제개발공사와 금강도선공사는 청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방공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이달초까지 직원 4천3백45명을
줄인데 이어 내년말까지 추가로 인원을 조정, 이미 줄인 인원을 포함해 모두
4천6백56명을 감축키로 했다.
행자부는 올들어 9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광주교통관리공사와 광주체육시설관리공단 광주도시개발공사는 통폐합
했으며 문경도시개발공사와 고창화훼생산유통공사는 청산, 이천 마산
군산의료원은 민간위탁, 광주종합개발공사는 인가를 취소했다.
또 80개 지방공기업의 유사중복기구 통폐합을 통해 9처 44부 1백77과를
없앴다.
행자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공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이행실태를 점검해
구조조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연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때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광현 기자 kk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