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간발의 차이로 한국통신을 따돌리고 싯가총액 2위 자리에
복귀했다.

3일 한전은 전날보다 1백50원이 오른 4만1백원에 마감돼 싯가총액이
25조5천8백9억원에 달했다.

싯가총액비중은 8.77%였다.

지난 10월15일 한국통신에 싯가총액 2위자리를 내준지 20여일만이다.

2위였던 한국통신은 전날보다 1천5백원이 떨어진 8만1천2백원으로
싯가총액은 25조3천4백98억원(8.69%)이었다.

현재 싯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로 31조6천6백43억원(10.86%)에 달한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