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양궁과 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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良弓難張, 然可以及高入深 ;
양궁난장 연가이급고입심
良馬難乘, 然可以任重致遠.
양마난승 연가이임중치원
좋은 활은 당기기가 어려우나 높은 곳에까지 다다르고 깊이 박힌다.
좋은 말은 타기가 어려우나 무거운 짐을 지고 멀리까지 갈수 있다.
-----------------------------------------------------------------------
묵자 친사에 있는 말이다.
활은 힘이 세야 높은 곳에까지 다다르고 깊이 박힌다.
그러나 힘이 센 활은 당기기가 어렵다.
야성이 강하고 사나운 말은 길들이기가 어렵지만 잘만 다루면 큰 몫의 일을
해 낼 수 있다.
좋은 활이나 좋은 말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정성들여 만들고 길러야 한다.
기업이나 국가 경영에 있어서도 출중한 능력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다.
좋은 활을 만드는 데에는 훌륭한 궁장이 있어야 하고, 좋은 말을 길러
내려면 훌륭한 조련사가 필요한 것처럼 인재양성에도 훌륭한 스승이 있어야
한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
양궁난장 연가이급고입심
良馬難乘, 然可以任重致遠.
양마난승 연가이임중치원
좋은 활은 당기기가 어려우나 높은 곳에까지 다다르고 깊이 박힌다.
좋은 말은 타기가 어려우나 무거운 짐을 지고 멀리까지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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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 친사에 있는 말이다.
활은 힘이 세야 높은 곳에까지 다다르고 깊이 박힌다.
그러나 힘이 센 활은 당기기가 어렵다.
야성이 강하고 사나운 말은 길들이기가 어렵지만 잘만 다루면 큰 몫의 일을
해 낼 수 있다.
좋은 활이나 좋은 말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정성들여 만들고 길러야 한다.
기업이나 국가 경영에 있어서도 출중한 능력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다.
좋은 활을 만드는 데에는 훌륭한 궁장이 있어야 하고, 좋은 말을 길러
내려면 훌륭한 조련사가 필요한 것처럼 인재양성에도 훌륭한 스승이 있어야
한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