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지방노동청과 부산울산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영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호텔업계가 직원 15명, 정보업체에서
36명을 채용하는 등 모두 1백55개업체에서 1천1백31명을 뽑을 예정이다.

특히 원우GFIC는 미국 호텔과 스키장에서 근무할 대졸 인턴사원 2백95명을
모집하고, 부산컨설팅과 MPK등 헤드헌팅회사들이 참여, 인재를 선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위한 상담과 구직신청도 받는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