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힘입어 주가가 하루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40여일만에 9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한때 200선을 기록하고 주가지수선물 12월물도 110포인트
를 넘어섰다.

다만 회사채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67포인트(2.78%) 오른 911.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22일 941.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미국의 나스닥지수는 3일 전날보다 46.88포인트(1.57%) 오른
3,028.51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지수 3,000 시대''를 열었다.

또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장중 한때 1천1백84원40전까지 상승
하기도 했으며 1천1백84원90전에 마감됐다.

< 홍찬선 기자 hc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