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과 KOSPI 200의 차이인 시장베이시스가 0.3-1.2포인트에서 움직인 4일
프로그램매수세(현물매수 선물매도)가 2천1백39억원어치나 쏟아져 나왔다.

그 덕에 주가도 24포인트나 급등했다.

이날 순수한 차익거래는 1천3백2억원억원, 투신사등이 주로 이용하는 비차익
거래는 8백36억원어치나 됐다.

이에 따라 빅5를 비롯한 싯가총액 상위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프로그램 매도는 2백87억원어치가 나왔다.

이로써 프로그램 매수잔고는 이에 따라 6천억원이상으로 불어났다.

대유투자자문 김귀중과장은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증가하기는 했으나 외국인
들의 매수세 등으로 시장의 에너지가 강해 수급상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것"
이라고 전망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