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이벤트] 체코 필하모닉 지휘자 알도 체카토 내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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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인 알도 체카토가 한국 관객에게 선보인다.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의 "운명"을 들려준다.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인 체카토는 미국 디트로이트 심포니와 독일 함부르크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아 이들 오케스트라를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린
지휘자로 유명하다.
특히 라파엘 쿠벨릭, 바츨라프 노이만 등 체코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들이
조련한 체코필을 이끌면서 그의 명성은 더욱 빛나고 있다.
그는 지난 91년 서울시교향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초빙된 적이 있어
국내 관객들에게 낯선 인물은 아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피아노협주곡 4번"등 베토벤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운명교향곡은 너무나 대중적이지만 수준높은 오케스트라들은 그다지 연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연주회에 대한 기대가 높다.
< 장규호 기자 seini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의 "운명"을 들려준다.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인 체카토는 미국 디트로이트 심포니와 독일 함부르크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아 이들 오케스트라를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린
지휘자로 유명하다.
특히 라파엘 쿠벨릭, 바츨라프 노이만 등 체코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들이
조련한 체코필을 이끌면서 그의 명성은 더욱 빛나고 있다.
그는 지난 91년 서울시교향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초빙된 적이 있어
국내 관객들에게 낯선 인물은 아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피아노협주곡 4번"등 베토벤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운명교향곡은 너무나 대중적이지만 수준높은 오케스트라들은 그다지 연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연주회에 대한 기대가 높다.
< 장규호 기자 seini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