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자산 '내년 100조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명보험협회는 5일 "2000년 생보시장전망"세미나 자료를 통해 생보사의
보험료 수입이 2000년부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95조원 수준인 생보사 총자산은 내년엔 1백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29개 생보사의 보험료 수입은 98회계년도에 46조4천억원으로 97년에
비해 5.2% 줄어든 데 이어 99회계년도에도 42조5천억원으로 8.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는 밝혔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경기 회복이 본격화될 내년엔 4.7% 성장해
44조5천억원의 보험료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생명보험사의 총자산은 2000회계년도에 1백5조6천억원으로 99회계년도의
97조8천억원보다 8.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대로라면 생보사 총자산이 처음으로 1백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협회는 내년에 대형 보험사와 중소형 회사의 시장점유율 차이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사들이 본격적인 영업확장에 나서면 대형사는 더욱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게 되겠지만 중소형사들은 특화된 시장을 겨냥한 전문화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는 전제에서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6일자 ).
보험료 수입이 2000년부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95조원 수준인 생보사 총자산은 내년엔 1백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29개 생보사의 보험료 수입은 98회계년도에 46조4천억원으로 97년에
비해 5.2% 줄어든 데 이어 99회계년도에도 42조5천억원으로 8.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는 밝혔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경기 회복이 본격화될 내년엔 4.7% 성장해
44조5천억원의 보험료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생명보험사의 총자산은 2000회계년도에 1백5조6천억원으로 99회계년도의
97조8천억원보다 8.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대로라면 생보사 총자산이 처음으로 1백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협회는 내년에 대형 보험사와 중소형 회사의 시장점유율 차이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사들이 본격적인 영업확장에 나서면 대형사는 더욱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게 되겠지만 중소형사들은 특화된 시장을 겨냥한 전문화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는 전제에서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