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즈 "시즌8승 양보없다" .. 아멕스선수권 3R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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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시즌8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즈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데라마GC(파71)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
99아멕스선수권대회(총상금 5백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백10타(71.69.70)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3위로
올라섰다.
우즈가 최종일(8일) 역전 우승할 경우 지난53년 벤호건 이후 최초로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또 지난 74년 조니 밀러 이후 25년만에 미국PGA투어에서 한시즌 8승도
올리게 된다.
시즌 총상금도 사상 처음으로 6백만달러 벽을 돌파한다.
우즈가 우승하려면 공동선두인 크리스 페리와 미겔 앙겔 히메네스(합계
4언더파 2백9타)를 따라 잡아야 한다.
또 우즈와 동타인 닉 프라이스, 저스틴 레너드, 할 서튼 등을 제쳐야 할
입장이다.
하지만 우즈의 컨디션이 최근 절정에 달해 있어 신기록 작성이 기대되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
우즈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데라마GC(파71)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
99아멕스선수권대회(총상금 5백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백10타(71.69.70)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3위로
올라섰다.
우즈가 최종일(8일) 역전 우승할 경우 지난53년 벤호건 이후 최초로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또 지난 74년 조니 밀러 이후 25년만에 미국PGA투어에서 한시즌 8승도
올리게 된다.
시즌 총상금도 사상 처음으로 6백만달러 벽을 돌파한다.
우즈가 우승하려면 공동선두인 크리스 페리와 미겔 앙겔 히메네스(합계
4언더파 2백9타)를 따라 잡아야 한다.
또 우즈와 동타인 닉 프라이스, 저스틴 레너드, 할 서튼 등을 제쳐야 할
입장이다.
하지만 우즈의 컨디션이 최근 절정에 달해 있어 신기록 작성이 기대되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