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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보공사, 퇴출금융 대주주 부당행위 특별조사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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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가 퇴출금융기관 대주주의 불법.부당행위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관 국세청공무원 출신 등 전문가들로 특별조사팀을 만들었다.

    예보는 7일 부실금융기관 임직원에 대한 조사를 전담하던 채권조사실과는
    별도로 채권조사기획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기획단에는 채권조사실 정예요원 10명 외에 경찰관 출신 2명,국세청
    조사공무원 출신 2명,국제거래전문가 1명 등이 선발돼 배치됐다.

    단장에는 이제까지 퇴출금융기관 조사를 책임졌던 최성국 채권조사실장이
    임명됐다.

    기획단은 부실금융기관 대주주의 불법.부당행위를 밝히는 일을 주로
    하게된다.

    또 대주주 및 부실책임자들이 해외로 빼돌린 재산을 추적해 소송 등을
    통해 추징하는 일도 한다.

    이와함께 조사대상자에 대해서는 경찰이나 국세청 등으로부터 재산관계
    과거 행적 등을 조회하는 등 전문적이고 심도깊은 조사를 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조직적이고 규모가 큰 불법행위는 전문가들이 장기간에
    걸쳐 조사해야 적발할 수 있다"며 "예보의 기획단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나
    서울지방국세청 특별조사국과 같이 특별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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