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생현 대표이사 ]

막연히 노사간의 믿음만 강조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서로의 입장이 다른 노사가 함께 달성할수 있는 경영목표를 세운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수단을 통해 실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경영진은 근로자를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마치 동생이나 딸 같다는 생각으로 아껴주어야 한다.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게 중요하다.

근로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훈련도 꾸준히 실시해야한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신노사문화를 이룩한 기업만이 21세기에서
번영할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