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과 동부고속은 8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부건설이 동부고속을
흡수합병키로 결의했으며 다음달 24일께 임시주총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합병비율은 동부건설 1주당 동부고속 3.3731주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동부건설 주주는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가격은 동부건설 보통주의 경우 1주당 5천8백원, 우선주의
경우 4천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이번 합병이 산업연관효과가 높은 건설과 물류 부분의
통합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부건설은 동부그룹의 모기업으로 지난 상반기 1천24억원의 매출에
56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동부고속은 지난해 2천13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3대 종합물류업체이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