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은 최신호(15일자)에서 MS의 최종 처리결과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타임은 미 정부와 MS가 법정 밖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제재조치
부과는 예비판결을 내린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에게 달려 있다면서 4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소스코드 공개 =MS가 논란의 대상이 된 "컴퓨터코드(소스코드)"를
경쟁사와 공유하도록 한다.

공유방법은 경매를 통해 타사들이 구입하게 하거나 컴퓨터코드를 공유물로
선언하는 것이 가능하다.

<>MS분할 =MS를 둘 또는 세개의 회사로 분할, 각 업체가 MS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생산.판매토록 한다.

여러 회사를 통해 MS 제품의 구매가 가능해져 독점을 끝낼 수 있다.

<>단위부서별 분할 =부서별로 MS를 부서별로 잘게 분할, 해당 부서는 특정
소프트웨어만 생산.판매토록하는 방법.

한 부서는 "윈도"만, 또 다른 부서는 "오피스"만 생산, 판매하게돼 MS의
시장 지배력이 떨어지게 된다.

<>윈도와 익스플로러 분리 판매 =윈도와 웹 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를 따로
판매케 하거나 윈도를 모든 컴퓨터 제작 업체에게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