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10~12일 심사관들이 산업체 현장을 방문하도록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기계 전자 화학 등 각 기술분야에서 1백4명의 특허 심사관이
참가, 경인지역과 영남지방을 둘러보게 된다.

경인지역의 경우 심사1국장을 단장으로 35명이 기아자동차 SKC 삼성전자
만도기계 등 4개 업체를 찾아간다.

영남지역은 심사3.4국장이 69명을 이끌고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주)SK
LG전자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허청은 기업체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와 함께 한국경제신문 대한상의 등과
공동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갖기운동"을 알리고 이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