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국산 위성통신장비 수단에 대규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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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위성통신장비가 해외에 대규모로 수출된다.
대우통신은 아프리카 수단의 국영통신사업자인 수다텔사와 5천만달러
규모의 위성통신지구국 장치 DAMA-SCPC(모델명 DSS-1000) 1천30개시스템을
내년말까지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DAMA-SCPC는 통화선로가 그물망 구조로 돼 있는 소형위성통신 지구국
장치이다.
대우통신은 우선 수다텔사에 올해말까지 중심국과 30개 기지국에 소요되는
2백50만달러어치의 위성통신장비를 수출하고 나머지 1천개 시스템은 내년에
공급한다.
수다텔사는 또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1천개 시스템씩 소요되는
위성통신장비 입찰에도 대우에 우선공급권을 부여키로 했다.
이번에 대우통신이 수출하는 DAMA-SCPC는 수단의 "5개년 통신현대화 계획"
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수단내 통신시설 구축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이 장비는 위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단처럼 국토면적이 넓고
기본통신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나라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음성
및 데이터를 주고 받는데 적합하다.
96년 대우통신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DAMA-SPCP는 하나의
중앙제어국과 다수의 단말기지국으로 구성된 장비이다.
위성전화 및 데이터 통신 서비스가 가능하고 사설기업망과 기간통신마에
모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위성장비이다.
< 김경근 기자 choic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
대우통신은 아프리카 수단의 국영통신사업자인 수다텔사와 5천만달러
규모의 위성통신지구국 장치 DAMA-SCPC(모델명 DSS-1000) 1천30개시스템을
내년말까지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DAMA-SCPC는 통화선로가 그물망 구조로 돼 있는 소형위성통신 지구국
장치이다.
대우통신은 우선 수다텔사에 올해말까지 중심국과 30개 기지국에 소요되는
2백50만달러어치의 위성통신장비를 수출하고 나머지 1천개 시스템은 내년에
공급한다.
수다텔사는 또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1천개 시스템씩 소요되는
위성통신장비 입찰에도 대우에 우선공급권을 부여키로 했다.
이번에 대우통신이 수출하는 DAMA-SCPC는 수단의 "5개년 통신현대화 계획"
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수단내 통신시설 구축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이 장비는 위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단처럼 국토면적이 넓고
기본통신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나라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음성
및 데이터를 주고 받는데 적합하다.
96년 대우통신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DAMA-SPCP는 하나의
중앙제어국과 다수의 단말기지국으로 구성된 장비이다.
위성전화 및 데이터 통신 서비스가 가능하고 사설기업망과 기간통신마에
모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위성장비이다.
< 김경근 기자 choic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