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폴리프로필렌사업분야 네덜란드 몬텔사와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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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석유화학 사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폴리프로플렌(PP)
사업 분야에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몬텔사와 합작키로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대림산업은 현재 여천단지에 가동중인 연산 40만t 규모의 공장및
관련 연구시설과 유화 빅딜(대규모 사업맞교환)로 한화석유화학으로부터
인수하는 13만t 규모의 공장을 총괄하는 별도의 독립법인을 세우고 몬텔은
이 독립법인에 출자하는 방법으로 합작하게 된다.
몬텔의 지분은 50%다.
대림과 몬텔은 이달말 정식 합작계약을 거쳐 연내 합작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대림과 몬텔이 동수의 이사를
선임, 공동 경영하게 된다.
대표이사 사장은 몬텔측이 맡기로 했다.
몬텔은 세계적인 석유 메이저인 로열 더치 쉘의 자회사로 PP 생산기술에서
세계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다.
PP 연산 4백만t과 고부가 폴리올레핀 제품 70만t을 생산할수 있는 설비를
갖고있다.
대림측은 자사가 갖고있는 생산설비와 몬텔의 기술및 국제적 마케팅 능력이
결합됨으로써 합작법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도 유화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합작법인은 앞으로 PP외에 부가가치가 높은 폴리올레핀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PP는 세계 수요가 2천5백만t, 아.태지역 수요는 1천만t으로 연평균 각각
7%, 10%가량 늘어나는 추세다.
자동차부품 포장재 섬유 의료용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대림산업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과 한화와의 빅딜, 영업이익의 증가 등으로
연말 부채비율이 1백2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
사업 분야에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몬텔사와 합작키로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대림산업은 현재 여천단지에 가동중인 연산 40만t 규모의 공장및
관련 연구시설과 유화 빅딜(대규모 사업맞교환)로 한화석유화학으로부터
인수하는 13만t 규모의 공장을 총괄하는 별도의 독립법인을 세우고 몬텔은
이 독립법인에 출자하는 방법으로 합작하게 된다.
몬텔의 지분은 50%다.
대림과 몬텔은 이달말 정식 합작계약을 거쳐 연내 합작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대림과 몬텔이 동수의 이사를
선임, 공동 경영하게 된다.
대표이사 사장은 몬텔측이 맡기로 했다.
몬텔은 세계적인 석유 메이저인 로열 더치 쉘의 자회사로 PP 생산기술에서
세계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다.
PP 연산 4백만t과 고부가 폴리올레핀 제품 70만t을 생산할수 있는 설비를
갖고있다.
대림측은 자사가 갖고있는 생산설비와 몬텔의 기술및 국제적 마케팅 능력이
결합됨으로써 합작법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도 유화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합작법인은 앞으로 PP외에 부가가치가 높은 폴리올레핀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PP는 세계 수요가 2천5백만t, 아.태지역 수요는 1천만t으로 연평균 각각
7%, 10%가량 늘어나는 추세다.
자동차부품 포장재 섬유 의료용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대림산업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과 한화와의 빅딜, 영업이익의 증가 등으로
연말 부채비율이 1백2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