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면톱] 시스템통합업계 '코스닥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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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통합(SI)업계에 코스닥 등록 열풍이 불고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현대정보기술 쌍용정보통신 동양시스템하우스
등 국내 대형 SI업체들은 잇따라 내년중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있다.
현대정보기술 쌍용정보통신 동양시스템하우스 등은 내년 등록방침을 확정
하고 최근 증자를 단행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달 말에 3백50억원을 증자해 자본금이 1천1백억원으로
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정보기술 주식이 코스닥에 등록될 경우 주당 5만원~
10만원정도를 호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최근 자본잠식을 해소하기위해 1백80억원의 자본금을 절반
으로 줄이는 감자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12월에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다시 두 배로 늘린뒤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다.
동양시스템하우스도 12월에 증자를 거쳐 자본금을 49억원에서 1백억원으로
늘리고 내년초 코스닥에 등록키로 했다.
삼성SDS은 내년에 주식시장 직상장 또는 코스닥 등록을 통해 기업을 공개
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삼성SDS 주식은 현재 장외시장에서 15만원 안팎의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I업체들은 대부분 규모에 비해 자본금이 적어 부채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부채비율을 낮추고 자금을 쉽게 조달할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태완 기자 tw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현대정보기술 쌍용정보통신 동양시스템하우스
등 국내 대형 SI업체들은 잇따라 내년중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있다.
현대정보기술 쌍용정보통신 동양시스템하우스 등은 내년 등록방침을 확정
하고 최근 증자를 단행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달 말에 3백50억원을 증자해 자본금이 1천1백억원으로
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정보기술 주식이 코스닥에 등록될 경우 주당 5만원~
10만원정도를 호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최근 자본잠식을 해소하기위해 1백80억원의 자본금을 절반
으로 줄이는 감자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12월에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다시 두 배로 늘린뒤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다.
동양시스템하우스도 12월에 증자를 거쳐 자본금을 49억원에서 1백억원으로
늘리고 내년초 코스닥에 등록키로 했다.
삼성SDS은 내년에 주식시장 직상장 또는 코스닥 등록을 통해 기업을 공개
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삼성SDS 주식은 현재 장외시장에서 15만원 안팎의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I업체들은 대부분 규모에 비해 자본금이 적어 부채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부채비율을 낮추고 자금을 쉽게 조달할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태완 기자 tw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