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말 현재 뮤추얼펀드는 19개 운용회사에서 69개가 설정돼 있다.

이중 뮤추얼펀드만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9개이며, 주식형 수익증권과
겸업하는 투신운용사가 10개다.

총 설정규모는 4조9천3백91억원, 순자산총액은 5조5천8백95억원이었다.

평균 13.1%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11월에도 새로 선보이는 뮤추얼펀드가 많아 설정잔액은 올해안으로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뮤추얼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평가액은 3조2천5백60억원으로 싯가총액
의 1.2%였다.

회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조9천7백76억원(설정액기준)으로 제일
많다.

다음은 마이다스자산운용(3천2백76억원),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
(2천1백71억원), KTB자산운용(9백24억원) 등의 순이었다.

투신운용사 중에서는 서울(6천2백88억원) LG(4천4백55억원) 삼성(4천2백31억
원) 삼성생명(3천5백63억원) 등의 순이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