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망기업 지상 IR] 극광전기 : '애널리스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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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우 < 한진투자증권 리서치팀 대리 >
극광전기는 국내 TV 모니터용 고압콘덴부분에서 MS 50%, 가전기기용 AC
콘덴서 부문에서 MS 25%로 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는 콘덴서 전문업체다.
68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종이증착 콘덴서를 개발한 동사는 현재 가전기기용
AC필름 콘덴서, HDTV 및 디지털 TV용 고압필름 콘덴서, 필름콘덴서의 원재료
인 금속 증착필름 및 통신부품까지를 생산하는 수동부품 종합업체로 성장
했다.
콘덴서업계는 세트업계로부터의 가격인하 압력과 원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출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은 극히 낮은 전형적
인 박리다매식 사업구조로 성장해 왔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원가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의한
수익성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동사는 일찍부터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90년부터
필름콘덴서의 주요 원재료인 금속증착필름을 자체생산해 일부는 수출까지
하고 있다.
고부가가치제품인 디지털 TV용 Speed Up 콘덴서 등의 개발에 성공해
양산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업계 평균:5.5%:10.6%, 반기기준)을
시현하고 있는 점은 매우 높게 평가할 만하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높은 영업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순이익은
정체를 보였는데 이는 동사가 공장증설을 위해 도입한 외환차입금의 이자
지급액이 환율상승으로 인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율이 안정을 보인 올해에는 이미 반기에 순이익 7억1천만원을
기록, 작년 동기실적을 넘어섰으며 최근에 무궁화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전환사채 30억원을 포함해 총 85억원을 유치함으로써 현재의 2백60%에
달하는 부채비율이 올해말에는 1백50% 이내로 낮아질 것으로 보여 단기
차입금 변제를 통한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익도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 3백20억원, 순익 17억원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추정 EPS는 2천2백50원이다.
2000년에는 동사가 개발완료한 디지털 TV용 Speed up 콘덴서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매출 3백80억원 및 순익 32억원 달성은 무난하리라
보이며 전환물량을 고려하더라도 EPS는 3천6백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한 상태이나 수익성 및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
극광전기는 국내 TV 모니터용 고압콘덴부분에서 MS 50%, 가전기기용 AC
콘덴서 부문에서 MS 25%로 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는 콘덴서 전문업체다.
68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종이증착 콘덴서를 개발한 동사는 현재 가전기기용
AC필름 콘덴서, HDTV 및 디지털 TV용 고압필름 콘덴서, 필름콘덴서의 원재료
인 금속 증착필름 및 통신부품까지를 생산하는 수동부품 종합업체로 성장
했다.
콘덴서업계는 세트업계로부터의 가격인하 압력과 원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출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은 극히 낮은 전형적
인 박리다매식 사업구조로 성장해 왔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원가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의한
수익성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동사는 일찍부터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90년부터
필름콘덴서의 주요 원재료인 금속증착필름을 자체생산해 일부는 수출까지
하고 있다.
고부가가치제품인 디지털 TV용 Speed Up 콘덴서 등의 개발에 성공해
양산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업계 평균:5.5%:10.6%, 반기기준)을
시현하고 있는 점은 매우 높게 평가할 만하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높은 영업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순이익은
정체를 보였는데 이는 동사가 공장증설을 위해 도입한 외환차입금의 이자
지급액이 환율상승으로 인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율이 안정을 보인 올해에는 이미 반기에 순이익 7억1천만원을
기록, 작년 동기실적을 넘어섰으며 최근에 무궁화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전환사채 30억원을 포함해 총 85억원을 유치함으로써 현재의 2백60%에
달하는 부채비율이 올해말에는 1백50% 이내로 낮아질 것으로 보여 단기
차입금 변제를 통한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익도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 3백20억원, 순익 17억원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추정 EPS는 2천2백50원이다.
2000년에는 동사가 개발완료한 디지털 TV용 Speed up 콘덴서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매출 3백80억원 및 순익 32억원 달성은 무난하리라
보이며 전환물량을 고려하더라도 EPS는 3천6백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한 상태이나 수익성 및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