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망기업 지상 IR] 하이론코리아(구 대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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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상호를 변경한 "하이론 코리아"는 모기업인 대양산업이 70년도
창업 때 사용해온 "하이론" 브랜드를 기업명으로 사용한 것이다.
"하이론" 브랜드는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어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상호를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하이론은 지난 30년 동안 이불솜에서 침장품, 의류용.산업용 부직포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하이론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브랜드다.
이 회사는 87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 89년에 현지법인인
PT하이론 인도네시아, 글로벌 화이버 인도, 호주에 하이론 오스트랄리아 등을
설립,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연구개발과 설비의 현대화를 통해 변화하는 의류 및 산업용
부직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 부직포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사업다각화 전략 =이 회사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벤처캐피털인
한미창투 신보창투와 합작으로 96년에 하이론폼(주)을 설립, 하이테크 산업인
폴리에스터폼 사업을 시작했다.
폴리에스터폼은 첨단 흡음.필터 소재로 일반적으로 스펀지라고 불리는
폴리우레탄 계열의 폴리터폼과 겉보기에는 비슷하다.
그러나 기름과 같은 유제나 기계적 강도가 약한 일반 스펀지와 달리
내유성과 내구성이 강해 화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소재다.
이는 바이엘, 바이타, 브리지스톤 등 세계적인 화학회사만이 생산해왔다.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 화학 소재다.
<>경영현황 =국내 벤처 자회사인 하이론폼이 성장성을 보이고 있고 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도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호주 현지법인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어 하이론 코리아의
정상화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회사의 재무구조도 유휴부동산과 유휴설비 매각 등 과감한 구조조정
은 물론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특히 하이론폼의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도 현지 직.상장을 목표로 경영개선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자회사를 통한 평가익도 기대된다.
<>장기발전전략 =이 회사의 경영전략은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기술산업
전략으로 구분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 진출의 경우 국내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는 섬유 부직포산업을
저임금과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 해외시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가격경쟁력을 갖고 수출시장에 진출해 부직포부문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 회사는 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에 진출한다.
현지화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국내 기술산업 전략으로는 하이론폼과 같은 첨단기술을 확보한 벤처기업에
투자해, 21세기 하이테크 화학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하이론폼이 개발한 제품을 동남아시아 호주 등에 있는 이 회사의 현지법인을
통해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판매 노하우와 첨단 산업의 기술력을 최대한 접목해 하이론 네트워크의
이점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기업문화 =이 회사는 투명한 경영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고 있다.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신으로 제품을 생산해야 고객의 욕구를
총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투명성으로 인해 지난번 화의 신청시 거래업체, 금융기관은 물론
고객의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됐고 조만간 화의를 조기종결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론은 한국을 비롯해 현지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 근무하는
1천여명의 직원이 공존하는 회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모범적인 노사문화 창달에 힘쓴 결과 98년 화의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사 살리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기업문화의 새 장을 열기도 했다.
<>화의에서 조기종결까지 =97년에 불어닥친 동남아시아의 외환 위기는
주력기업인 인도네시아 공장에 많은 어려움을 수반했다.
외환위기는 매우 심각해 그해 8월까지만 해도 달러당 2천5백루피아에
불과하던 환율이 3개월 만에 급격히 상승해 급기야는 달러당 1만7천루피아로
폭등, 현지 화폐인 루피아의 가치가 7분의 1로 폭락해버린 것이다.
한국에서 수입하던 원자재 가격이 7배로 폭등한 꼴이 된 것이다.
외환위기 전에는 4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날 정도로 호황을 누리던
현지법인이 외환위기라는 급작스런 상황으로 2백50억원의 환차손을 입게 된
것이다.
하이론 코리아도 현지법인에 지급보증을 섰던 관계로 환차손의 영향을 받게
됐다.
한국도 IMF체제 한파에 휩싸이게 되는 등 설상가상의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에 대양산업은 무리한 은행대출이 회사의 앞날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작년 5월8일 화의를 신청, 30년 동안 쌓아온 신용과 대양산업의
저력을 믿은 관계은행과 거래처들의 동의에 따라 화의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현재 현지법인의 정상화와 국내 시장의 활성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각 현지법인의 영업호조 및 각고의 구조조정 결과로 지난 7월의 임시
주총에서 연내 화의조기종결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
창업 때 사용해온 "하이론" 브랜드를 기업명으로 사용한 것이다.
"하이론" 브랜드는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어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상호를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하이론은 지난 30년 동안 이불솜에서 침장품, 의류용.산업용 부직포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하이론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브랜드다.
이 회사는 87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 89년에 현지법인인
PT하이론 인도네시아, 글로벌 화이버 인도, 호주에 하이론 오스트랄리아 등을
설립,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연구개발과 설비의 현대화를 통해 변화하는 의류 및 산업용
부직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 부직포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사업다각화 전략 =이 회사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벤처캐피털인
한미창투 신보창투와 합작으로 96년에 하이론폼(주)을 설립, 하이테크 산업인
폴리에스터폼 사업을 시작했다.
폴리에스터폼은 첨단 흡음.필터 소재로 일반적으로 스펀지라고 불리는
폴리우레탄 계열의 폴리터폼과 겉보기에는 비슷하다.
그러나 기름과 같은 유제나 기계적 강도가 약한 일반 스펀지와 달리
내유성과 내구성이 강해 화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소재다.
이는 바이엘, 바이타, 브리지스톤 등 세계적인 화학회사만이 생산해왔다.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 화학 소재다.
<>경영현황 =국내 벤처 자회사인 하이론폼이 성장성을 보이고 있고 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도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호주 현지법인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어 하이론 코리아의
정상화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회사의 재무구조도 유휴부동산과 유휴설비 매각 등 과감한 구조조정
은 물론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특히 하이론폼의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도 현지 직.상장을 목표로 경영개선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자회사를 통한 평가익도 기대된다.
<>장기발전전략 =이 회사의 경영전략은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기술산업
전략으로 구분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 진출의 경우 국내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는 섬유 부직포산업을
저임금과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 해외시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가격경쟁력을 갖고 수출시장에 진출해 부직포부문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 회사는 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에 진출한다.
현지화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국내 기술산업 전략으로는 하이론폼과 같은 첨단기술을 확보한 벤처기업에
투자해, 21세기 하이테크 화학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하이론폼이 개발한 제품을 동남아시아 호주 등에 있는 이 회사의 현지법인을
통해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판매 노하우와 첨단 산업의 기술력을 최대한 접목해 하이론 네트워크의
이점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기업문화 =이 회사는 투명한 경영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고 있다.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신으로 제품을 생산해야 고객의 욕구를
총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투명성으로 인해 지난번 화의 신청시 거래업체, 금융기관은 물론
고객의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됐고 조만간 화의를 조기종결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론은 한국을 비롯해 현지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 근무하는
1천여명의 직원이 공존하는 회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모범적인 노사문화 창달에 힘쓴 결과 98년 화의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사 살리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기업문화의 새 장을 열기도 했다.
<>화의에서 조기종결까지 =97년에 불어닥친 동남아시아의 외환 위기는
주력기업인 인도네시아 공장에 많은 어려움을 수반했다.
외환위기는 매우 심각해 그해 8월까지만 해도 달러당 2천5백루피아에
불과하던 환율이 3개월 만에 급격히 상승해 급기야는 달러당 1만7천루피아로
폭등, 현지 화폐인 루피아의 가치가 7분의 1로 폭락해버린 것이다.
한국에서 수입하던 원자재 가격이 7배로 폭등한 꼴이 된 것이다.
외환위기 전에는 4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날 정도로 호황을 누리던
현지법인이 외환위기라는 급작스런 상황으로 2백50억원의 환차손을 입게 된
것이다.
하이론 코리아도 현지법인에 지급보증을 섰던 관계로 환차손의 영향을 받게
됐다.
한국도 IMF체제 한파에 휩싸이게 되는 등 설상가상의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에 대양산업은 무리한 은행대출이 회사의 앞날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작년 5월8일 화의를 신청, 30년 동안 쌓아온 신용과 대양산업의
저력을 믿은 관계은행과 거래처들의 동의에 따라 화의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현재 현지법인의 정상화와 국내 시장의 활성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각 현지법인의 영업호조 및 각고의 구조조정 결과로 지난 7월의 임시
주총에서 연내 화의조기종결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