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 디자인파크 대표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27년간 활약해 온 디자인파크 김현(50) 대표는 국가
이미지 프로젝트, 기업과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아이덴티티 디자인
등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88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강하게
부각시켰다.

"제2의 건국" 상징디자인, 건국 50년 상징디자인, 한국 방문의 해 상징
디자인, 대전 EXPO디자인 등 수많은 국가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강원도 폐광지역 국민휴양리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서울특별시 문예진흥원 금융감독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CI(기업이미지통일)도 다수 제작했다.

또 2002년 월드컵 기념 우표를 비롯 40여종의 우표디자인을 개발했다.

기업과 제품의 아이덴티티 디자인 프로젝트도 여러 건 맡았다.

LG 대우 금호 등 1백여개 CI프로젝트와 한국통신 미원청정원 담배인삼공사
등 50여개 BI(브랜드이미지통일)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내 캐릭터 산업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통신 "한통이", 서울시
"왕범이", 산림청 "반달곰" 등 30여종의 캐릭터디자인을 개발했다.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