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 출전할 양국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은 이미 확정된 6명외에 10~11일 핀크스GC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선발된
8명(후보선수 2명)을 포함, 모두 14명으로 진용을 구성했다.

일본은 지난 7일 끝난 미즈노오픈까지 시즌 상금랭킹 12위내 선수와 초청
선수 2명등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한편 한국 예선전에서는 1위를 한 강수연을 비롯 이정연 서아람 박금숙
이지희 홍희선 등 6명이 대표로 선발됐다.

박성자와 조정연은 후보선수로 뽑혔다.

이 대회는 12월4, 5일 제주 핀크스GC에서 36홀 경기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약 4억5천만원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