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라(27)가 일본LPGA투어 이토엔레이디스토너먼트에서 공동7위를
차지했다.

신소라는 14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아일랜드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몰아쳐 3라운드합계 2언더파 2백14타로 나스
미네코 등과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3위에 올랐던 고우순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 합계 이븐파
2백16타를 기록했다.

이영미 한희원등과 함께 공동12위.

후도 유리는 이날 4언더파 68타, 합계 9언더파 2백7타로 전날까지 단독선두
를 달렸던 나카노 아키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우승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