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경 머니] 아파트시세 : (서울지역 주요아파트 시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지역 아파트시장에선 조정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 동시분양을 통해 많은 아파트가 공급되는데다 인기주거지인 용인에서도
    신규분양이 활발해 기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덜하다.

    추석이후부터 시작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더욱 짙어졌다.

    전세가도 매매가등락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보합세다.

    전체적으로 조정국면속에서 그나마 실수요층이 꾸준한 소형아파트가 오름세
    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상위아파트 10개중 9개가 10~20평형대 소형아파트다.

    상승률 1위는 영등포 삼환아파트 26평형으로 최근 보름동안 7.8% 상승했다.

    조사기간(11월1~14일)동안 서울지역의 아파트 값은 평균 0.16% 올랐다.

    24개구중 16개구가 오름세고 7개구는 내렸다.

    나머지 1개구는 보합.

    오른 곳이 훨씬 많긴 하지만 상승률면에서는 미미하다.

    강북 도봉 서초 중랑구등이 0.5%안팎의 비교적 견실한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구에선 수유리 벽산아파트 44평형이 2억~2억3천만원으로 2주전보다
    1천만원 올랐다.

    소형아파트가 많은 도봉구는 지난 조사에서 0.5% 상승한데 이어 이번에도
    0.49% 올라 최근 한달동안 상승률이 1%에 달했다.

    소형아파트를 이용한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났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서초구에선 구반포 주공아파트가 상승세다.

    62평형은 보름전보다 1천5백만원 올랐다.

    강남구 개포동에선 현대1,2차아파트 전평형이 5백만원이상 올랐다.

    그러나 같은지역의 우성아파트는 대부분 평형이 2주만에 1천만원정도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일원동도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상승세다.

    반면 관악(0.21%) 성동(0.17%) 강동(0.16%) 금천구(0.15%) 등은 내림세다.

    강동구에선 암사동의 강동1,2차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금천구 시흥동일대 아파트가 지난 2주동안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서대문구 홍은동 벽산아파트는 매매가는 올랐지만 전세가는 떨어졌다.

    < 백광엽 기자 kecore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5일자 ).

    ADVERTISEMENT

    1. 1

      [비즈니스 인사이트] 우리를 살리는 결정의 타이밍

      인생과 투자는 결정의 연속이다. 투온을 노릴 것이냐 잘라갈 것이냐, 키작은 소개팅남 톡을 씹을 것이냐 말 것이냐까지. 사모펀드를 운용하다 보면 매일이 아니라 매시간이 선택의 순간이다.이런 순간,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선택을 ‘강요 받는 것.’ 강요 받는 선택에는 옵션이 제한적이고 끌려다니게 돼 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우리 계좌와 인생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결정을 지휘할 것인가, 그 묘책을 나눠보자. Do’s - 사모펀드 대표가 지키는 결정의 원칙첫째, 드라마도 투자 결정도 시나리오다투자도 인생도 결정을 단순히 ‘한다’ 혹은 ‘안 한다’로 나누면 극하수다. 항상 가설을 먼저 세우고, 그에 따른 시나리오를 그려라. 매도자가 말한 경영 계획의 반만 달성됐을 때, 창업주가 나가서 경쟁사를 만들었을 때, 장부에 있던 재고가 없을 때, 수주된 계약이 취소 됬을 때…. 불행히도 이 모든 것이 필자의 투자 역사에서 벌어진 일들이다. 한 번에 다 사거나, 반만 사거나, 다시 투자하거나, 콜옵션을 미리 걸어두는 등 이 모두 단순히 ‘산다’ 보다 더 고차원의 의사결정이다. 5일선을 건드렸을 때, 20일선을 깼을 때 우리의 투자 결정은 미리 짜여 있어야 한다. 복잡계 결정을 두려워 말라.둘째, 투자 결정은 느려도 좋다짜장면이냐 짬뽕이냐, 한국에 살다 보면 빠른 의사결정이 제일 멋있게 여겨질 때가 많다. 그러나 진정한 맛집 고수는 선택을 서두르지 않는다. 속도가 빠를수록 감정이 개입될 가능성은 크다. 결정을 의도적으로 늦출 수 있다면 감정은 가라앉고 이성이 다시 자리잡는다. 투자는 결국

    2. 2

      [고승연의 경영 오지랖] 예측이 무의미한 시대의 기업 전략

      2025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만들어낸 ‘롤러코스터 국제통상과 국제정치’다. 이 와중에 경제, 경영 혹은 정책을 들여다보는 기업 연구소 사람들과 국제정세나 국제통상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는 ‘회의감’이 팽배해지기 시작했다.자신들이 가진 모델, 그동안 배워온 이론과 분석틀을 아무리 들이대보고 예측과 전망을 해보려고 해도 트럼프 대통령 한 마디에 모든 상황은 바뀌고, 인공지능(AI) 발전 속도에 따라 자본시장 분석과 인력 수급 예측도 다 어긋나기 시작했다. ‘사회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엄밀히 세상을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전망하고자 하는 이들의 좌절감도 그만큼 커졌다. 다시 주목받는 '시나리오 플래닝'연구자들은 좌절하고 회의할 수 있어도, 기업가들, 사업하는 사람들은 그럴 수 없다. 세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예측이 어려워진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다시 소환된 게 ‘시나리오 플래닝’이라는 방법론이다. 1970년대 오일쇼크 가능성을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로 상정해 놓고 즉각적 위기 대응으로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면서 유명해진 그 방법론이 다시 주목받은 것이다. 물론 시나리오 플래닝도 완벽하지 않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대에 맞게 이를 잘 적용해 나가는 노력이 필수가 됐다.이런 방법론적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 리더들의 마인드도 바뀌어야 한다. ‘예측 가능한 미래’라는 환상을 버리고, 수십 개 시나리오를 엄밀히 짜고 그중 가능성이 높은 순서대로 정리하고 각각의 시나리오 전개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변화시켜야 한다. ‘무엇이 가장

    3. 3

      [이경전의 AI와 비즈니스모델] 미래 경제를 생성하는 'AI 플러스 이코노미'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없앤다고 두려워한다. 그렇지 않다. 역사적으로 자동화는 일자리를 만들었다. 없애기도 했지만 더 많이 창조했다. ‘제본스 역설’로 설명할 수 있다. 19세기 영국 경제학자 제본스는 석탄 연소 효율이 개선될수록 석탄 소비량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어떤 자원의 사용 효율이 높아져서 총비용이 줄면, 그 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오히려 그 자원의 총소비량이 늘어나는 현상이다. 교통, 에너지, 사진, 음악, 일자리 등 여러 분야에서 관찰할 수 있다.자동화는 만드는 비용을 극적으로 작게 만들어 기존에 포기했던 수요를 창출시키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새로운 것이 창조된다. 카메라는 화가의 고통을 없앴지만, 화가를 없애지 않았고 더 많은 산업을 만들었다. 화가는 사진사로 변신했다. 카메라는 신문과 잡지 산업을 창조했고 여행산업도 만들었다.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이나 영상을 본 사람은 그곳으로 여행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카메라는 엔터테인먼트산업도 창조해냈다. 팬들은 연예인 사진을 간직하고 벽에 포스터를 붙여 놓기 시작했다. 연예인도 결국 카메라가 창조한 것이다. 카메라는 유튜브를 탄생시켰고 인스타그램과 틱톡도 만들었다. 카메라는 여전히 계속 창조하고 있다.AI는 마이너스의 손이기보단 마이다스의 손이다.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러스의 경제를 만든다. 물론 만들기만 하진 않을 것이다. 없애고 바꿀 것이다. 그러나 AI는 더 많이 만들 것이다. 없애고 바꾸는 것을 상상하는 것은 쉽다. 과거와 현재의 영역이라 그렇다. 그러나 새롭게 만들 것을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더 좋은 예측을 위해선 현재에서 바로 미래로 가는 선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