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사장 장경작)은 최근 북한의 결핵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 1천7백만원을 유진 벨 재단(소장 존 린튼박사)에 전달했다.

이 재단은 한국인을 대신해 북한 결핵환자들을 위한 의료기구 및 차량,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은 개관 85주년을 기념, 5개 식당의 특선메뉴 판매수익금과
쿠폰북판매를 통해 이 기금을 모았다.

< 양승현 기자 yangs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5일자 ).